restoring our biblical and constitutional foundations

                

Who Rules the Church? (Korean)

 David Alan Black  

누가 교회를 다스리는가? 

모든 성도들이 예수를 섬기는 것이 바로 천국에서 행해지는 것이며, 예수님께서도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울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6:18). 우리는 모두가 초자연적이고 너무나도

큰 사역에 집중한 나머지 그 안에서 예수를 잊어버린 다는 것은 곧 실패라는 것도 모르고

살아가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예수님께서 교회를 그의 권위 아래서 세우시는 것일까요? 적어도

일곱 가지가 이에 대해서 해답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입니다.

 

1.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그가 유일한 담임목사입니다.

( 28:18, 1:18, 4:5, 벧전 5:2)

 

2.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는 성령의 은사와 사역을 통해서 더욱더 분명해지고 구체화 됩니다.

모든 성령이 충만한 성도들은 제사장들이며, 이들 모두가 직접적으로 교회의 머리로써 책임이

있는 자들입니다( 14:4, 딤전 2:5). 아울러서, 모든 성도들은 은사들을 가지고 그 은사에 맞는

사역을 할 수가 있습니다 ( 12:3-8, 고전 12-14, 4:7,16). 신약에서는 성직자와 평신도의

특별한 구분이 없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모두가 제사장입니다. 다양한 형제들이 교회에서 가르치

는 사역을 할 수가 있으며, 회중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통찰력을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서

지혜롭게 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20:7, 고전 14:29-35).

 

3. 개개의 교회에서 특정한 형제들은 성령의 은사들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향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한 특정한 은사를 가지게 됩니다. 그들의 특정한 사역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과 성도들을 세움으로 계속해서 사역을 감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4:12).

아울러서 목사와 교사”( 4:11)라는 것은 지위가 아니라 역할과 의무에 관한 것을 언급하는 것

입니다. 교회에서 지위에 대한 개념은 사람들이 만들어 낸 전통과 번역에 관한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서 바울은 딤전 3:1에서 감독의 지위(the office of a bishop)가 아니라

감독(oversight)이라고 말합니다)

 

4. 교회의 지도자들은 교회 안에서 그 사역이 확대될 수 있으나 그 이상의 범위를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그들은 영적인 면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성숙한 형제들(장로들)로써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며 그 음성에 적극적으로 순종하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그들의 역할은

회중을 돌보는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며 회중 또한 그들의 경험과 은사를 적절하게 존중해야

합니다 ( 20:28, 살전 5:12-13). 이러한 장로들은 그들의 삶과 은사들이 알려진 그들의 지역교회

내에서 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 ( 14:23, 1:5)      

 

5. 장로들은 성령에 의해서 임명 받아야 하되 그들의 성숙함과 은사, 아울러서 이들의 성품

또한 중요하게 고려 되어야 합니다 (딤전 3:1-7, 1:5-9). 교회들은 장로들을 임명하지 않으며,

개 교회에서 그들을 임명하게 됩니다. 장로로써 이들의 역할은 그들이 장로이며 목사로써 은사를

받은 사람들로써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6. 신약성서는 항상 다수의 의미로 감독에 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 1:1, 딤전 4:17, 10:17, 5:14, 벧전 5:1-2). 이 말은 한 교회 내에서 한 명의 목사만 있다라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에베소 교회에서는 다수의 장로들이 있었지 한 명의 목사가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 20:17).

또한 계시록 2:1에서 나오는 에베소 교회의 사자들이라고 언급하고 있는 내용을 통해서도 단

한 명의 목사가 있는 제도에 관해서 지지해 주지 못하는 것처럼 보여집니다.  

 

7. 종종 한 명의 장로가 그의 은사와 경험을 통해서 회중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로들은 담임목사가 아닙니다. 그는 단순히 말해서 함께 장로된 자

(fellow elder)”(벧전 5:1)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그의 제자들에게 가르치기를 그들 스스로

명예스러운 지위를 가지고 형제들과 떨어져 지내는 것을 원하시지 않으셨습니다.

( 23:6-12, 10:35-45)

 

이러한 원칙들은 그저 하나의 이론들이 아닙니다. 이러한 원칙들은 교회의 진정한 머리 되신

예수그리스도께 순복하는 가운데 기쁨으로 행해져야 하는 사역의 모습들입니다. 이러한

원칙들 내에서 우리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해서 자문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왜 우리 교회에서는 지도자의 모습이 담임목사, 부목사와 같은 상하구조식으로 짜여 있는

것일까? 신약의 교회에서는 이러한 특별한 구분이 없지 않았는가?

 

2. 왜 우리 교회에서는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는 지도자들이 교회 내의 목양에 의해서

세워지지 않고 꼭 다른 외부에서 찾아오려고 하는 것일까?

 

3. 왜 우리 교회에서는 가르침의 은사를 포함해서 교회 성도들에게 그들의 은사에 맞는 적절한

사역의 기회를 주지 못하는 것일까?

 

4. 모든 성도가 제사장이며, 은사를 받은 것이라고 믿는다고 하면서도 왜 우리 교회에서는 몇몇

소수의 전문적인 성직자들에게 목양과 교육의 책임을 주는 것일까?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과 교회가 굳건히 서 가기를 원하신

다는 사실을 믿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의 리더쉽은 정확하게 성경적으로 행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진심으로 소원하기는 모든 목사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교회의 머리가 돼

신다는 사실을 늘 고백하기를 바랍니다.

 March 14, 2008

David Alan Black is the editor of www.daveblackonl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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